음악을 마시다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교향악단'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18 [Conductor] Hugh Wolff
  2. 2008.10.12 Beethoven Symphony No.9 - Hugh Wolff. hr-musik.de 4

[Conductor] Hugh Wolff

archive 2008 2008. 10. 18. 09:49 by 음악을 마시다

휴 울프, 지휘자

1953년 파리 출생이나 양친 다 미국인. 런던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고등교육은 하버드에서 받았다. 이후 파리에 1년 간 머물면서 올리비에 메시앙에게 작곡을, 그리고 찰스 브룩에게 지휘를 배웠다. 미국으로 돌아와서는 피바디 음악원에서 레온 플라이셔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1979년에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맡고 있던 로스트로포비치의 보조 지휘자로, 그리고 펜실베니아 주의 Scranton/Wilkes-Barre의 음악감독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5년에 Seaver/National Endowment for the Arts Conductors Award를 수상했다.
2008년 2월에 보스턴의 뉴 잉글랜드 음악원의 오케스트라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1986-1993년 뉴저지 심포니 음악감독.
1988-1992년 세인트 폴 실내악단 상임지휘자.
1992-2000년 세인트 폴 실내악단 음악감독.
1994-1997년 그랜드파크 뮤직 페스티벌 상임지휘자.
1997-2006년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교향악단 (hr 교향악단) 상임지휘자.

'Flexibilty' and 'variety' were two important terms for his work with the orchestra [hr 심포니]: Wolff applied the experience of historical performance practices to the modern orchestra, thereby regaining repertoire from the vast worlds of classical, early classical and baroque periods, as well as enriching the ensemble's literature in more contemporary aspects.   (베토벤 교향곡 전집 해설지 중에서)


내용: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Hugh_Wolff) 보고 대충 발췌 번역.
사진: 지휘자 공식 홈페이지 (http://www.hughwolff.com/)






Beethoven Symphony No.9 - Hugh Wolff. hr-musik.de

archive 2008 2008. 10. 12. 22:55 by 음악을 마시다


정말이지 연락 잘 안하는 쥑일 놈같은 친구 한 명이 뜬금없이 오늘 전화를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녀석이 요즘 '베토벤 바이러스'는 꼭 본다면서 나도 보느냐고 묻는다. 허허이~ 정말 '베바'가 인기있긴 있나보다. 이 놈 입에서 이 드라마 제목 나오는거 보니.. 그러면서 요즘 클래식이 좀 땡긴다나 뭐라나...

전화기 붙들고 쓰잘데기 없는 이야기로 보낸 시간 5분. 이 인간이 한 말의 요지는 '합창 교향곡' 구워서 하나 보내라... -_-;;  녹초가 돼서 뻗어있는 형님한테 전화해서 CD를 복사해 달라니!  -_-+

암튼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가 요즘 화젠가 보다. 하기야 남자인 내가 봐도 강마에 매력있다. 특히 9회 때던가... "두루미히~! 됐지? 이제 울지마!" 할 때, '오~ 멋진 놈!' 했었으니까.




요 장면. 저 표정 봐라~ ㅋㅋ

우쨌거나, 겸사 겸사 간만에 합창 교향곡을 꺼내 들었다. 제일 최근에 (그래봐야 6개월도 더 됐다) 듣게 된 음반으로, 아직 우리나라엔 수입되지 않았다.




음악 - 교향곡 9번 4악장 중에서. (용량때문에 편집)


독일 헤센 지역 라디오 방송국의 자체 레이블 hr-musik.de라는 곳에서 발매한 음반으로, 파리 출생의 미국 지휘자 Hugh Wolff가 1997~2006년 동안 상임지휘자를 맡았던 hr-Sinfonieorchester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교향악단)을 이끌고 녹음한 베토벤 교향곡 전집에 포함된 것.

이 베토벤 교향곡 전집의 특징은 (해설지를 보니) 배렌라이터 최신판본 사용, 현악주자 최대 인원수 52명, 바이올린 데크는 좌우 분리, 내추럴 호른 및 트럼펫, 크기가 작은 팀파니 사용, 현의 비브라토 줄임 등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교향곡들은 아직 (-_-) 제대로 못들어 봤고, 합창 교향곡의 경우 상당히 내 마음에 드는데, 쌈빡(?)하다고 해야 하나? '가려운 곳을 삭삭 긁어주는'.. 뭐 그런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얼렁 팔자 좀 편해져서 다른 곡들도 마음편히 들어볼 수 있음 좋겠다.

2005년 6월 16/17일 Alte Oper Frankfurt에서의 실황 녹음. 연주장의 울림도 잘 살려진 음질도 아주 만족스럽다. 





(박스 세트 표지) ^^


                                                - 성악진 -

                                        Melanie Diener (soprano)
                                        Nathalie Stutzman (alto)
                                        Jorma Silvasti (tenor)
                                        Dietrich Henschel (bass)
                                        Chor des Bayerischen Rundfunks
                                        NDR Chor




'archive 2008'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vid Gray - Life In Slow Motion  (0) 2008.10.16
Piazzolla - Libertango (베토벤 바이러스 중에서)  (2) 2008.10.15
Sara K. - Hell or High Water  (3) 2008.10.10
[Harmonica] Joe Powers  (0) 2008.10.10
Michael Hoppé - Mélancolie  (2) 2008.10.09
1 
BLOG main image
음악을 마시다

by 음악을 마시다

카테고리

9 2 7 (61)
음악 & 음반 (0)
냠냠 & 짭짭 (2)
메모 & 공부 (0)
사진 & 그림 (0)
유튜브 (23)
archive 2011 (0)
archive 2010 (2)
archive 2009 (1)
archive 2008 (30)
archive 2007 (3)
... (0)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5-19 00:57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